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타주(Utah)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유타주 알고 계신가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농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NBA 유타 재즈팀 때문에 알고 계시더라고요.
또 유타라는 주는 모르셔도 유타주의 주도(주의 수도)인
솔트레이크 시티는 동계 올림픽 덕분에 알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김동성 선수가 안톤 오노 선수에게 금메달을 빼앗겼던 올림픽 기억나시나요?
그 올림픽이 2002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이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2034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솔트레이크시티로 결정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유타주를 알고 계시는 분들은 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유타에 대해 자세히 알고 계신 분들은 많이 없는 거 같아요.
유타는 미국 서부에 위치해 있어요.
날씨는 사막기후로 여름에는 햇빛이 매우 강하고 건조한 날씨예요. (그늘 속으로 들어가면 시원함)
겨울은 날씨는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하지만 눈이 매우매우 많이 내려요.
건조한 기후 덕분에 한국보다 날씨가 좋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도는 평균 해발고도 1300m로 높습니다. (한국보다 운동할 때 더 힘든 느낌....)
사실 유타주가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재미가 없어요.
Why?
유타주는 몰몬교라는 종교의 성지입니다.
유타주 내에서 몰몬교라는 종교의 힘이 매우 강해요.
유타주에서 50% 이상이 몰몬교라는 종교를 믿고 있어요.(저는 몰몬교 아님.)
몰몬교로 인해 주가 움직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몰몬교 관련 포스팅 나중에 하겠습니다.)
그래서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힘들어요. (저는 술 좋아함)
Ex) 유타주는 새벽 1시 이후 술 구매 불가 (맥주포함) -편의점도 맥주 들어있는 냉장고를 잠가버려요.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알코올 5% 이상의 술은 판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Liquor Store라는 전문 술가게에서 사야 함)
펍에서 한 번에 한 테이블에 피쳐 1개 이상 주문 금지.
(내가 유타에 지내면서 제일 불편했던 점)
하지만 유타의 장점도 많이 있어요.
유타의 장점.
1. 엄청난 자연들
Ex) Great Salt Lake, 캐년들(자이언 캐년, 아치스 캐년, 앤틸롭 캐년 등등)
2. 겨울 스포츠 (매우 유명한 스키장들)- 동계 올림픽도 개최했던 만큼 스키, 스노보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좋아요.....
3. 비교적 낮은 물가. 유타주는 다른 주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물가를 가지고 있어서 좋아요
4. 안전, 치안- 정말 정말 안전해요. 다른 주에 놀러 갔을 때는 조금 무섭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유타주는 너무 안전해요.
(몰몬교들이 매우 많아서 그럴지도...)
5. 공부하기 매우 좋은 환경 (Why? 재미없어서. 할게 공부 밖에 없음)
유타의 단점.
1. 재미가 없음
2. 재미가 없음
3. 재미가 없음
그래도 캐년 여행을 해보고 싶다. or 자연의 웅장함을 느껴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유타 여행을 한 번은 꼭 추천합니다.